론진 '콘퀘스트 V.H.P.' 출시… 쿼츠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

  • 등록 2017-03-10 오후 1:12:35

    수정 2017-03-10 오후 1:12:35

스위스 뉴샤텔천문대에서 열린 론진 신제품 발표회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론진이 스위스 뉴샤텔의 천문대에서 새로운 컬렉션 ‘콘퀘스트 V.H.P.’를 공개했다.

스위스 뉴샤텔은 1954년 원자의 정밀도를 가진 론진의 첫 번째 쿼츠 시계가 소개된 곳이다. 이후 론진은 1969년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한 첫 번째 쿼츠 손목시계 울트라 쿼츠(Ultra-Quartz)를 공개했고, 15년 후인 1984년 초 정밀 기록이 가능한 쿼츠 칼리버를 탑재한 콘퀘스트 V.H.P.를 통해 큰 발전을 이루었다.

이번 ‘콘퀘스트 V.H.P.’의 공개는 이러한 론진 역사적 이정표의 연장으로 쿼츠 무브먼트 영역에서 론진의 새로운 성과와 기술적 혁신을 대변한다.

새로운 콘퀘스트 V.H.P. 컬렉션은 ETA사가 론진을 위해 독점적으로 개발한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이 무브먼트는 아날로그 시계(± 5초/1년)의 높은 정밀도, 충격 또는 자기장에 노출된 후 GPD(gear position detection: 기어 위치 검출) 시스템을 사용한 핸즈의 재설정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기능은 최고의 스포츠 라인인 콘퀘스트의 진정한 본질 속에서 높은 기술력과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스틸 소재의 보디와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3개의 핸즈/캘린더(41, 43mm 사이즈), 크로노그래프(42, 44mm 사이즈)기능 등이 준비돼 있으며, 크로노그래프 디스플레이는 시, 분, 스몰세컨즈 그리고 3시 방향의 30분 카운터, 9시 방향의 12시간 카운터, 중앙의 60초 카운터를 보여준다.

또 컬렉션의 모델들은 블루, 카본, 실버, 블랙 다이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시간 조정은 크라운을 이용해 변경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이 다하기 전 사전 신호를 주는 E.O.L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한편 1832년부터 스위스 쌍띠미에에 기반을 두고 있는 고급 시계 브랜드 론진은 세계 시계 업계의 선두주자인 스와치 그룹의 멤버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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