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윌슨, 비관론 엎고 낙관론자로…S&P500 전망치 상향

  • 등록 2024-05-20 오후 11:06:41

    수정 2024-05-20 오후 11:06:4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모건스탠리의 전략가인 마이크 윌슨은 20일(현지시간) 기존 S&P500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앞서 윌슨은 올해 말까지 S&P500 지수가 4500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사실상 ‘비관론’을 펼쳤던 윌슨은 전망치를 바꿔 2025년 2분기까지 S&P500지수가 5400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CNBC는 윌슨의 새로운 수정 전망치가 ‘낙관적 전망’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시장이 지금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슨은 데이터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거시적 결과를 예측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환경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시장 환경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슨은 산업재를 ‘비중 확대’로까지 상향했으며, 필수 소비재 및 유틸리티와 같은 방어적 성격의 종목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또, 소형주보다는 대형주가 현재 장세에 적합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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