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자택 '아크로비스타' 침수?..."법적 대응"

  • 등록 2022-08-12 오후 3:50:54

    수정 2022-08-12 오후 3:50:54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입주민들은 침수 피해 관련 허위사실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2일 아크로비스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아크로비스타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법적 조치’라는 안내문을 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기 위해 지난 5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배웅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해당 안내문에는 “우리 아파트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하여 입주자 대표회의에선 이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8일 기록적 폭우로 서울 강남·서초 일대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상에는 ‘서초 아크로비스타’라며 지하 2층 엘리베이터 문에 물이 쏟아지는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은 윤 대통령이 자택 주변 침수로 자택에서 전화로 지시해 논란이 일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진=SNS
실제로 윤 대통령은 9일 폭우 피해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을 찾아 “제가 사는 서초동 아파트가 언덕에 있는데도 1층에 지금 물이 들어와서 침수될 정도니, 아래쪽에 있는 아파트들은 침수가 되더라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크로비스타 관리사무소 측은 “1층에 물이 들어오긴 했지만 침수 피해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며 “영상 속 엘리베이터는 여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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