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연기

  • 등록 2014-02-26 오후 9:26:15

    수정 2014-02-26 오후 9:26:15

(서울=연합뉴스) 동양증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의 선정이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26일 “법정관리 중인 동양인터내셔널·동양레저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일부 수정 사항이 있다는 이유로 이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참고서류를 고치는 것으로 간단한 수정사항”이라며 “조만간 신청서가 다시 제출되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바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업계는 대만 위안다증권이 25일 인수 본입찰에 단독으로 입찰서를 냄에 따라 이날 동양증권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위안다증권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위안다증권은 동양증권의 대주주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의 보유지분 27%(시가 700억∼800억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액수를 인수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1년 설립된 위안다증권은 대만 금융전문그룹인 위안다그룹 계열사로 지난해 10월 동양증권 매각설이 나오자마자 실사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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