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나, 불투명한 수익 전망에 주가 4% 하락

  • 등록 2024-04-24 오후 11:47:16

    수정 2024-04-24 오후 11:58:0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건강 보험 업체 휴마나(HUM)가 1분기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휴마나의 주가는 4.52% 하락한 313.14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휴마나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23달러로 예상치 6.12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96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285억달러를 웃돌았다.

휴마나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연간 회원 증가에 대한 지침을 약 10만명에서 15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지불한 보험료 비율을 나타내는 손해율은 전년 동기 85.7%에서 88.9%로 상승했지만 예상치에 부합했다.

휴마나는 2024 회계연도 EPS 가이던스를 14.87달러에서 13.9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는 16달러로 유지했다.

휴마나 경영진은 “다년간의 가격 책정 조치를 통해 마진 회복과 수익성 있는 성장에 전념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주주들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면서도 “회복 과정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길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휴마나는 “연방 정부가 2025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제공자에게 지불할 요율이 의료비 상승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며 2025년 6~10달러의 조정 EPS 성장 전망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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