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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여성혐오 관련 범죄가 늘어난 점도 거론했다. CNN은 “2018년 여성 수만 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모텔과 공중화장실에서 횡행하는 불법 촬영 문제를 규탄했다. 2019년에는 한국 경찰이 음란물을 공유하는 온라인 채팅방이 있다고 밝히면서 용의자로 유명 K팝 스타들을 지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미구 동부 유력지 워싱턴포스트도 “한국 성 착취방 운영자 징역 40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주빈 사건을 다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징역 40년형도 가벼운 처벌일 수 있다”고 논평했다. BBC는 “조주빈은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지만,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공범들은 훨씬 가벼운 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이밖에 로이터, AP, AFP 등 주요 통신사들도 조주빈 1심 선고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