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길, 모범떡볶이 가맹사업 본격 확대…연말까지 50호점 목표

  • 등록 2020-11-18 오후 3:05:57

    수정 2020-11-18 오후 3:05:57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브랜드 개발기업 행길은 첫번째 브랜드 ‘모범떡볶이’로 본격적인 가맹 확대에 나서며 연말까지 50호점 출점을 달성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행길)
모범떡볶이는 1976년 창신동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오징어찌개, 고기찌개에 떡을 넣어 먹는 함경도식 떡볶이를 시초로 한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다. 국내에서 최초로 차돌 떡볶이를 선보인 모범떡볶이는 최근 갑오징어, 치즈함박 등 트렌드를 반영한 획기적인 토핑을 얹어낸 신메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약 15개 매장을 운영 중인 모범떡볶이는 올해 초부터 가맹 확대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에 올 연말까지 50호점을 열고, 내년 상반기까지 100여개 가맹 목표로 출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가맹점 출점에 앞서 모범떡볶이는 예비 창업주를 위해 창업 전부터 창업 이후까지 다방면으로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위생 안전을 위하여 사전 신청자에 한해 1대1 맞춤형 사업설명회를 기획하고 예비 창업자 현장실습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모범떡볶이는 지속적으로 예비 창업자 환경에 알맞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행길 관계자는 “적극적인 가맹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여 떡볶이가 생각날 때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모범떡볶이는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공간에서 탈피해 추억을 떠올리고 담아가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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