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맨발걷거 확산에 나선다.
경기 남양주시는 △청학주공 6단지 인근 △호평동 완충녹지 17호 내 △평내동 궁집 둘레길 등 맨발걷기길 3개소를 5월과 6월 차례로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4/06/PS24060401060.jpg) | 별내면 청학리 맨발걷기 길.(사진=남양주시 제공) |
|
3곳의 맨발걷기 길 개장은 시민들이 도시공원 내에서 생활 속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맨발걷기 힐링로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별내5호 근린공원 내 △별내4호 근린공원 △와부읍 한솔강변아파트 앞 가로화단 내 3개소 △다산중앙공원에 맨발걷기길을 개장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오남호수공원과 황금산 문화공원, 11월에는 월산6지구 근린공원에 맨발걷기길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주변에 힐링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하고 시민건강 증진할 것”이라며 “남양주 전역에 맨발걷기길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