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민·관 합동 홍보 나선다…찾아가는 주민설명회도

수소경제 홍보 전담 조직 발족…이달 말부터 본격 활동
  • 등록 2020-01-16 오후 4:18:37

    수정 2020-01-16 오후 4:18:3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난해 9월10일 문 연 국회 수소충전소 전경. 국회와 정부는 수소시설의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 세계 최초로 국회 내에 수소충전소를 지었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와 수소업계가 수소경제 홍보를 전담 조직을 꾸리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위비즈에서 관계부처·기관과 민간 전문가를 아우르는 ‘수소경제 홍보 전담 조직’을 발족하고 대 국민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수소업계는 화석연료보다 친환경적인 수소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연료전지차와 수소충전소, 연료전지발전소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수소가 아직 대중에게 생소한 탓에 관련 시설 보급이 더뎌지고 막연히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모여 하나의 홍보 조직을 꾸린 것이다.

이전에도 민·관 협의체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을 중심으로 산업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현대차 등 민간 기업이 각 이슈에 대해 홍보하고 대응했으나 모든 이슈를 아우르면서 종합적인 홍보 계획을 수립할 주체는 없었다.

이번 수소경제 홍보 전담 조직에는 산업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3개 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과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036460), 가스안전공사, 에너지공단, 지역난방공사(071320), 도로공사, 민간 기업인 현대차(005380)와 수소충전소 설립을 위해 10여개 민간 기업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하이넷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수소경제 홍보 전담 조직은 올 2월부터 ‘알기 쉬운 수소경제(가제)’를 주제로 라디오 광고를 시작한다. 올 상반기 중 수소에너지 바로 알기 공모전, 수소경제 서포터즈 등 다양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친다.

연중으로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이미 이달 말부터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화성, 전남 여수, 제주 설명회를 열기로 확정했다. 설명회 참여 주민이 직접 수소차를 시승하고 수소충전소를 방문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소에 대한 인식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관별로 퍼져 있던 수소경제 홍보를 일원화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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