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임원 월급 반납해 취약계층 지원

  • 등록 2020-11-26 오후 3:19:08

    수정 2020-11-26 오후 3:19:0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원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주택금융공사 임원진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급여 일부를 반납해 약 84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구매한 차량을 지난 여름 심각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동천 천변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이 기금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한 부산지역 소외계층 약 160가구에 소독과 방역,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정환 사장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HF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선도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시 동구청에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임원진 급여 반납분을 재원으로 구매한 ‘어르신 복지 차량’ 전달식을 26일 가졌다.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 최형욱 동구청장(왼쪽 두 번째), 이은숙 자성대노인복지관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택금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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