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워리어’는 최근 안상태 가족의 층간소음을 지적한 아래 층 이웃 A씨로 추정된다.
임신 28주차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밤낮 구분 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가 들려서 안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
이어 “정중히 사과도 드리고 매트도 더 주문하고 아이도 혼내고 최선을 다했다. 조금이라도 뛰면 매순간 주의를 줘서 아이는 까치발이 습관화 됐다. 슬리퍼도 주문해서 신고 다닌다.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남편이 그만 좀 해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다. 그런데 그 후로 화가 많이 나시는지 요즘엔 관리실, 경비실 다 동원해서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고 벨이 울리게 하는데 저희도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SNS 속 롤러브레이드와 운동화는 장식만 해놓은 거라고 해명했다.
안상태 가족은 이웃과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SNS에 이웃을 공개 저격해 논란이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SNS에 키보드워리어라니..”, “안상태는 저걸 왜 좋아요 누른 거냐”,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가”, “대화로 잘 끝내지..어차피 이사갈 거면서. 불길에 기름 붓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