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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올해 실시한 국가공무원 9급 공개 경쟁 채용시험 결과 6000여명이 최종 합격해 공직에 입문하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2022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최종 합격자 6126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2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12만7643명이 응시해 7456명이 합격했다. 이후 지난달 11~17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됐다.
여성 합격자는 3314명으로 전체 54.1%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비중은 2017년 48.4%에서 지난해 55.0%까지 높아졌으나 올해 다소 하락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0세로 지난해 28.6세보다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5.1%(398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39세 28.6%(1754명), 40~49세 5.6%(342명), 50세 이상 0.7%(42명) 순이었다. 19세 이하는 없었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6~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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