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윤석열, 부인 동거설에 ‘명예훼손 고발’

  • 등록 2021-07-28 오후 5:00:00

    수정 2021-07-28 오후 5:00:0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윤석열, 부인 동거설 보도한 기자 고발…“거짓 퍼뜨리는 범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부산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선후보 예비후보 측은 28일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 등 3명에 대한 형사고발로 법적 조치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 측은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 강진구 기자 등 3명을 주거침입 및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며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방송 수익’만을 노리고, 검증을 빙자하여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거짓을 퍼뜨리는 범죄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와 경기신문은 전날 양모 변호사의 모친 A씨와의 대면 인터뷰를 근거로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와 양 변호사의 동거설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습니다.

폭염에 일주일간 택배기사 4명 실신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사진=연합뉴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연이어 전국을 덮은 가운데 일주일간 택배 노동자 4명이 근무 중 실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는 열악한 노동 환경을 실신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택배노조는 해당 대리점 레일에는 선풍기가 한 대도 설치돼 있지 않고, 창문도 없어 환기가 불가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사측이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수홍, 여자친구와 혼인신고→가장됐다

박수홍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박수홍은 28일 자신의 반려묘인 다홍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취지도 전했습니다. 그는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라고 했습니다. 또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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