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코난테크놀로지 경쟁률 1387대 1…증거금 5.2조

텍스트·음성·영상 인공지능 개발
조정장에서도 IPO 흥행 성공
  • 등록 2022-06-28 오후 5:20:15

    수정 2022-06-28 오후 5:20:15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난테크놀로지가 조정장에서도 기업공개(IPO) 흥행에 성공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1386.86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5조2000억원 이상 몰렸다.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1482.6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300억원, 상장 후 예상시가총액은 1420억원이 될 전망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999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 인공지능 연구진이 설립한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이다. △대용량 자연어를 처리해 원하는 결과를 찾는 검색 엔진 서비스 ‘코난서치’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인식 서비스 ‘코난와처’ △음성 인식 기반 자막 생성 서비스 ‘코난 리스너’ △대화형 프로그램 ‘코난 챗봇’ 등을 개발했다.

상장 후 회사는 고성능 및 대용량 AI 장비 투자를 통해 효율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제품 성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KAI와 개발 중인 PHM(고장과 수명 예측 시스템)에 투자한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코난테크놀로지를 믿고 투자해주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최선을 다해 기업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23년 이상의 업력을 기반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AI 비즈니스 시대의 포문을 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납입과 환불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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