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피엔티와 '2차전지 소재 양산 설비 구축' MOU

  • 등록 2022-09-28 오후 5:35:49

    수정 2022-09-28 오후 5:35:4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엔플러스(074610)피엔티(137400)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대해 공동 연구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엔플러스와 피엔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태경 이엔플러스 부사장, 최용인 이엔플러스 대표이사, 양광중 피엔티 본부장, 김지완 이엔플러스 마스터. (사진=이엔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피엔티는 2차전지용 롤투롤(Roll-to-Roll) 설비 기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롤투롤 장비는 2차전지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첨단 소재 분야에 널리 사용되는 장비로, 피엔티가 유일하게 국산화에 성공했다.

최근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라 피엔티는 국내 주요 배터리 회사는 물론 세계 2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수주잔고 1조원을 돌파했다. 피엔티는 향후 이엔플러스가 제작하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제조 설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전고체 및 실리콘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해당 소재의 제작·개발에 필요한 부품 및 장비 등에 대한 협력을 전개해 나갈 바침이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3월 2차전지 벤처기업 ‘그리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그래핀 소재를 기반으로 차세대 2차전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그리너지와 221억 규모의 2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 소재 공급 계약도 맺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 폭발 예방 소재 방열갭필러에 대해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난연 인증 시험 최고 등급인 ’V-0’도 획득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피엔티는 2차전지 등 다양한 첨단 산업의 소재 자동화 장비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회사”라며 “양사 모두 2차전지 분야에 특화된 기업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력한 사업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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