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술에 취해 여자친구 B씨(37)의 집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B씨의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가위, 냄비 등으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불과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다.
A씨는 3년 가량 B씨와 교제하는 동안 이전에도 몇 차례 폭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기각, 결국 A씨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