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은·LH, 국내 기업의 해외 스마트시티 수주 확대 협력

  • 등록 2020-06-03 오후 4:05:09

    수정 2020-06-03 오후 4:05:0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국내 기업의 해외 스마트시티 및 인프라 개발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변창흠 LH 사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이러한 내용의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스마트시티는 현 정부의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해 도시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해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도시를 말한다.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에는 스마트시티와 함께 바이오헬스, 핀테크, 드론, 에너지신산업, 미래차, 스마트팜, 스마트공장 등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사업에 관한 △공적개발원조사업과 투자개발사업의 유기적 연계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은 금융의 활용 △유망사업 발굴 및 개발 협력 등이다.

대외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은 다양한 금융지원 수단과 해외 중장기 프로젝트 지원 경험이 있다. LH는 SOC공기업으로서 다수의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 사업을 수행한 강점이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과 인도 도심 재개발사업 등 해외사업에서 대외정책금융 지원과 사업개발 경험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이와 함께 향후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혁신성장산업 지원과 신남방·신북방국가와의 지역개발 등 대외경제협력 측면에서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이와 관련, 업무협약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상호 공유하고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방문규 행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대외거래 전담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 SOC 공기업인 LH의 협력 확대에 힘입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부문에서 우리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규(왼쪽)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변창흠 LH 사장과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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