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 딥페이크 영상’ 게시자 특정해 수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제작·게시자 동일 인물인지 수사
  • 등록 2024-03-20 오후 5:17:24

    수정 2024-03-20 오후 5:17:24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을 구현한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만든 합성 조작물) 영상 게시자 일부를 특정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2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딥페이크 영상을 올린 게시자 일부를 특정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을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게시자가 여러 명인 것으로 확인했으며,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한 사람과 인터넷에 올린 사람이 동일 인물인지도 확인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초 성명 불상의 영상 게시자를 고발했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영상 차단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달 해당 영상 게시자를 특정하기 위한 아이디를 확보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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