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중독’ 육회업체 2곳 현장점검…“원인분석 1주일 소요”

식중독 원인조사 위해 검체 채취
식중독 호소한 소비자 75명 달해
  • 등록 2023-02-06 오후 7:14:56

    수정 2023-02-06 오후 7:14:56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수십명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육회를 먹은 뒤 설사·구토·복통 등을 유발한 것과 관련해 관련 업체 2곳을 6일 현장점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에서 판매된 육회를 먹은 소비자들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 것과 관련, 관계자들이 6일 관련 업체 2곳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이날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육회를 섭취한 소비자들의 식중독 증상 발생과 관련해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이날 전남 나주 소재 육회 제조업체 2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약처는 현장에서 △제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제조시설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식중독 원인조사를 위해 검체 채취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식중독균 오염도 등에 대한 분석은 1주일 이상 시간이 소요돼 향후 결과가 취합 되는대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한 육회를 섭취한 수십명의 소비자가 복통·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한 쇼핑몰에서 판매된 육회 제품은 2550건에 달하고 식중독을 호소한 소비자가 최소 75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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