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화장실 왔는데 ‘와장창’…수학여행 온 10대 학생 갇혔다

제주 공용화장실, 바닥 붕괴
시민 4명 탈출, 10대 학생 구조
  • 등록 2024-05-29 오후 10:58:14

    수정 2024-05-29 오후 10:58:14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제주의 한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시민 1명이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공용 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1명이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화장실 일부 바닥이 내려 앉으면서 오수 등이 차올랐고, 벽면에도 금이 간 것으로 파악됐다.

화장실 안에 있던 이용객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A(10대)군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A군은 제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으로, 손가락 등을 다쳤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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