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송신도시, '사송 더샵데시앙' 4600가구 공급

  • 등록 2019-03-18 오후 3:54:17

    수정 2019-03-18 오후 3:54:17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부산 신도시로 조성되는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데시앙’이 공급된다.

‘사송 더샵데시앙’은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아파트다. 3단계에 걸쳐 약 46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1단계로 5월 중 사송신도시 C-1, B-3, B-4 등 3개 블록에 각각 734가구, 455가구, 523가구를 전용면적 74㎡, 84㎡, 101㎡ 타입으로 모두 1712가구 건립할 예정이다.

사송신도시는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약 276만㎡ 규모로 지어져 양산과 부산을 잇는 신도시로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양산~부산 금정구 노포동 간 지방도 1077호 인근 동면 내송·외송·사송리 일원에 단독주택 430가구, 공동주택 1만4463가구 등 모두 1만4893세대, 3만70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은 민간이 6739가구를 분양하며, 그 중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약 4600여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송신도시는 일반 주거지 외에도 4차 산업 중심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16만5338㎡ 규모의 자족시설용지가 조성된다. 복합커뮤니티, 유통·중심 상업시설 등도 신도시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노포~양산간 양산 도시철도를 2021년 완공할 계획으로 철도가 개통되면 부산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양산 도시철도 중 2개 역사인 내송역(예정), 사송역(예정)이 사송신도시 내 개통될 예정이다.

사송신도시는 공원·녹지가 전체 부지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금정산, 군지산 등이 신도시를 둘러싸고 있고 근린공원, 수변공원도 조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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