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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25% “위안부 한일합의 재교섭 요청 응해야”

61%는 재교섭 응할 필요 없어
  • 등록 2017-05-15 오후 3:04:12

    수정 2017-05-15 오후 3:04:12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국민 넷 중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요구한다면 이에 응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했다. 그러나 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열 중 여섯은 이에 응할 필요 없다고 답해 실제 재협상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문 대통령이 당선 전 대선 기간 합의 재교섭을 요청한 데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1%는 ‘응할 필요 없다’, 25%는 ‘응해야 한다’고 답했다. 요미우리는 “앞선 합의는 ‘최종적이며 불가역(不可逆·되돌릴 수 없는)적’으로 돼 있다”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재교섭에 대한 일본 국민의 거부감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8%는 그럼에도 앞으로의 한일관계가 변함없으리라고 답했다. 좋아질 것이란 응답도 8% 있었다. 나빠진다는 응답은 23%에 불과했다. 그 밖에 북한과의 대화를 중시하는 문 대통령의 방침이 북 핵미사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엔 65%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답한 사람은 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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