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BI도 '2미터' 사회적거리두기 동참

  • 등록 2020-03-30 오후 4:21:46

    수정 2020-03-30 오후 4:21:46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 상징 브랜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시 브랜드, BI(Brand Identity)를 한시적으로 변형해 사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래픽=남양주시)
이번 방침은 ‘수도권 동북부 거점 도시 남양주’ 글자 사이를 넓게 띄운 뒤 2m라는 문구를 넣어 시와 시민이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변형된 브랜드 로고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집중 참여기간인 4월 5일까지 전광판과 시 홈페이지, 시 SNS 계정 등을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 자신과 공동체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유일한 길”이라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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