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청년위, 김대중·노무현 발자취 순례 나서.."그분들의 꿈 되새겨"

21일 목포 도착, 부산 거쳐 23일 盧 추모식 참석
  • 등록 2019-05-22 오후 6:44:51

    수정 2019-05-22 오후 6:44:51

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과 당직자로 구성된 순례단이 지난 21일 목포 하의도에 있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장경태)는 오는 23일까지 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목포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의 길’ 여정에 오른다.

이번 ‘목포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의 길‘ 행사는 고 김·노 대통령 10주기를 추모하고, 민주주의의 역사와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청년위원회 청년당원 및 당직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순례단은 지난 21일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당 지도부와 출정식을 갖고 목포로 이동했다.

이들은 첫 날(21일), 목포에 도착해 하의도에 위치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 고인이 꿈꿨던 민주주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렸던 농민들을 기리고자 농민항쟁기념관을 방문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인 22일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민주주의의 도시, 부산을 방문했다. 순례단 관계자는 “민주화를 위해 몸 바쳤던 분들과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고자 부산민주항쟁기념관, 부산가톨릭센터, 부산근대역사관, 국제시장 등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순례단은 오는 23일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을 끝으로 ‘목포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의 길’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통해 우리는 그분들이 꿈꿨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완성하고자 한다”며 “우리 순례단이 목포에서 봉하까지 걸으며 보고 들었던 민주주의의 역사와 목소리를 깊이 새겨듣고 당으로 돌아가 현실정치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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