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건설 첫발 내디뎌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
총 13km 노면전차(Tram)로 연결… 총사업비 3439억 규모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해선 연결로 교통 네트워크 강화
  • 등록 2022-08-12 오후 4:25:53

    수정 2022-08-12 오후 4:25:53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부산시가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건설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1단계 건설 사업을 2022년도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노포~정관선` 1단계 건설 사업은 기장군 월평리를 시작으로 정관 신도시를 경유해 동해선 좌천역까지 총 13Km를 노면 전차(Tram)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거장은 15곳이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343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1월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 변경 시 기존 신정선(노포~월평)과 정관선(월평~정관~좌천)을 노포~정관선으로 병합하고, 전체 구간 중 월평~좌천 구간을 1단계, 노포~월평 구간을 2단계로 나눠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예타 조사 신청은 투자 우선 순위에 따라 1단계 구간을 우선 추진하는 것이다.

예타 조사 신청에 따라 `노포~정관선` 1단계 건설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사위원회와 기획재정부의 재정평가위원회를 거치게 된다. 최종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예타 조사를 통과하면, 도시철도법에 따라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시철도`노포~정관선` 노선도.


시는 예타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도시철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도시철도 소외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와 도심 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촘촘한 도시 철도망 구축을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해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 조기 확충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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