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署, 연말 연시 '여성안심MAP' 특별치안활동 실시

관내 범죄발생빈번 지역·여성범죄 취약지역 4곳 선정
김소년 서장 "모든 경력 집중해 여성 범죄 적극 대비할 것"
  • 등록 2016-12-27 오후 5:01:09

    수정 2016-12-27 오후 5:01:09

구로경찰서(서장 김소년)가 지난해와 올해 ‘여성범죄 다수 발생지역’ 및 ‘여성범죄 취약지’를 분석해 선정한 관내 여성범죄 발생 예상 지역 4곳. 선정된 지역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역 일대와 개봉역 일대,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및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 1호선 구로역~신도림역 경인로 구간이다. 구로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이 지역에 경찰 인력을 대거 투입해 특별 치안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구로경찰서)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구로경찰서(서장 김소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여성대상 강력범죄로 인한 관내 주민 불안감 증대 해소를 위한 ‘여성안심 맵(MAP)’ 특별 형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연말 연시를 맞아 지역 주민들이 치안 상황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갖지 않게 돕는다는 취지다.

‘여성 안심맵’은 범죄발생빈번 지역과 귀갓길 여성범죄 취약지역을 표시한 지도다.

구로서는 지난해와 올해 여성범죄 다수 발생지역과 귀갓길 여성범죄 취약지를 분석해 관내 범죄 발생 예상 지역 4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역 일대와 개봉역 일대,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및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1호선 구로역~신도림역 경인로 구간이다.

구로서는 이 지역에 경찰 인력을 대거 투입해 치안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여성 대상 강도·강간 범죄와 ‘바바리맨’ 등 여성 밀집 지역 내 성범죄, 여성 상대 상습 데이트 폭력 사범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김소년 구로경찰서장은 “연말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 여성 안전이 특히 위협받을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경찰서의 모든 경력을 집중해 여성 대상 강력범죄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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