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1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

  • 등록 2024-05-29 오후 11:32:57

    수정 2024-05-29 오후 11:32:5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HOOD)는 이사회가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발표하면서 29일(현지시간)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로빈후드의 주가는 1.69% 상승한 20.82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자사주 매입이 3분기에 시작돼 사업 및 시장 상황에 따라 2~3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워닉 로빈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업과 현금 흐름이 계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주주들에게 가치를 돌려주기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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