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예술가 창작공연 '차세대 열전' 내달 16일 포문

한국문화예술위 신진 예술가 지원사업 일환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연구생 작품 첫 발표
18일 티켓 오픈…총 14편 작품 릴레이 공연
  • 등록 2019-01-17 오후 6:04:46

    수정 2019-01-17 오후 6:04:4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열전 2018!’ 무용·연극부문 포스터(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예술위가 지원하는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공연 ‘차세대 열전 2018!’의 연극·무용 분야 티켓 판매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차세대 열전 2018!’은 예술위의 신진 예술가 지원사업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성과발표전이다. 2016년부터 시작한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매년 연극·무용·음악·문학·기획·무대예술 등 문화예술 각 분야의 35세 이하 유망 예술가를 선발해 1년 동안 창작 소재 개발부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창작지원금 뿐만 아니라 각 분야 유수의 전문가의 지속적인 멘토링과 워크숍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무용분야 연구생 4명(김봉수·김요셉·이주성·전보람)과 연극 연출분야 연구생 3명(김연민·강훈구·박세련)이 지난 한 해 동안 준비한 작품을 선보힌다.

그 중 ‘창백한 푸른 점’(김요셉 안무)과 ‘전라도’(이주성 안무)가 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첫 번째로 관객과 만난다. 이어 ‘공간이면_긋고 넘다 그리고 보다’(전보람 안무)와 ‘조화’(김봉수 안무)가 2월 22일과 23일 2일간 무대에 오른다.

3월 1일부터는 연극 연출분야의 공연을 연달아 진행한다. 1970년대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을 배경으로 재일한국인이 겪는 갈등을 다룬 ‘이카이노의 눈‘(김연민 연출), 2003년생 월드컵둥이 폰팔이 사강과 미나의 이야기로 우리 사회에서 휴대폰이 갖는 권력을 생각해보는 ‘폰팔이’(강훈구 연출) , 현 시대의 투명인간을 찾기 위한 과정을 연출가의 노트북화면으로 기록하는 ‘투명인간을 찾습니다‘(박세련 연출) 등을 만날 수 있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최종공연 ‘차세대열전 2018!’은 오는 2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의 아르코예술극장,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총 14편 작품의 릴레이 공연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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