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택배 쉽니다”…‘택배 쉬는 날’ 올해도 시행

3일 간의 연휴로 택배 종사자 휴식보장
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한진·로젠에 우체국도 동참
  • 등록 2021-08-10 오후 5:26:59

    수정 2021-08-10 오후 5:26:59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택배업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택배 쉬는 날(8월 14일)’을 시행한다.

국토부는 이에 발맞춰 택배 종사자가 대체공휴일(8월 16일)까지 포함해 폭염 등 혹서기에 최대 3일간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3일 택배업계(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는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택배 쉬는 날은 주요 택배 4개사(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국가기관인 우정사업본부(우체국 택배)도 동참할 예정이다. 나머지 택배사는 각 사의 사업특성에 맞게 현실을 고려하여 개별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국토부는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의 휴일로 인한 지연배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와 화주들은 주문 및 발송 일정을 정할 때 이를 참고하라고 조언했다.

이창훈 국토부 상황총괄대응과장은 “향후에도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택배 쉬는 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업계와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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