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신통기획 후보지 등 서울 재개발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김 소장은 신통기획에 대해 “민간재개발의 골자를 갖춘 상황에서 공공이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라며 “2.4대책으로 나온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공공시행자가 단독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것과는 차이가 커 주민의 호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가 지난달 발표된 건축허가 제한구역 37곳 중에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신통기획 2차 후보지로 유력한 지역은 지난 1월 발표된 건축허가 제한 구역”이라며 “이미 노후도를 충족한데다 시급성이 인정됐고 앞으로도 노후도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해당 구역은 △종로구 2곳 △중구 1곳△용산구 3곳 △성동구 2곳 △광진구 2곳 △광진구 2곳 △동대문구 2곳 △중랑구 3곳 △성북구 3곳 △강북구 2곳 △도봉구 2곳 △은평구 3곳△마포구 2곳 △양천구 1곳 △구로구 1곳 △영등포구 2곳 △동작구 1곳 △강남구 2곳 △송파구 1곳 △강동구 2곳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복덕방 기자들’에서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