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종로구민상은 ‘지역사회발전’, ‘사회질서확립’, ‘구민화합’, ‘향토문화예술’, ‘생활체육진흥’, ‘효행 및 선행’, ‘모범청소년’, ‘환경보호’, ‘지역경제육성’ 총 9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씩(효행·선행 부문은 청소년 포함 2명)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2년 이상 관내 거주 및 소재하고 있으며, 시상 부문과 관련해 특별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방법은 추천서(공동 추천의 경우 연명부 포함)와 수상 동의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각 1부를 작성해 후보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동주민센터에 비치해 뒀으며, 구청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다음 달까지 공개모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 대상자를 정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종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종로 발전을 이끈 자랑스러운 구민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곳곳에 숨은 주인공을 찾기 위한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