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작년 영업손실 81억·매출은 역대 최대치 기록

매출액 926억, 전년 대비 4% 증가
AI휴먼서비스 확대와 SW서비스 고도화로 실적 개선 기대
  • 등록 2024-02-28 오후 5:45:17

    수정 2024-02-28 오후 5:45:17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액은 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지만, 영업적자 81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키웠다고 28일 공시했다.

2023년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다. 매출 성장은 인공지능(AI) 휴먼·아이웨어 가상피팅·교육 등의 신사업, 알툴즈로 대표되는 알약·알집 등 소프트웨어 및 커머스 사업이 견인했다. 포털 사업에서 매출이 감소했지만 다른 영역에서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수익성은 감소했다. AI와 게임 사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기존 사업 역량 강화 등으로 발생한 광고비·지급수수료·인건비 등의 판관비가 증가했고, 포털 사업의 외부 환경 악화 지속에 영향을 받았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는 주력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 초 사업 구조 개편을 마친 만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휴먼 서비스는 국내외 빅테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키워나갈 계획이며 기존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AI 기술을 결합한 고도화를 준비 중이고 북미와 남미로 서비스를 확장한 게임 사업과 체질 개선을 한 포털 사업 역시 사업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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