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가평군 호우 피해 구호물품 지원

  • 등록 2020-08-18 오후 5:51:08

    수정 2020-08-18 오후 5:51:08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가평군 복구 지원을 위해 1140만원 상당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아산시에 850만원 상당 구호물품을, 12일 안성시에 성금 500만원과 복구장비 덤프트럭 4대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성남지역 기업 3곳(㈜농업회사법인 국민, 고메베이글, ㈜맘모스제과)으로부터 후원받은 라면, 즉석밥, 간편식품, 생수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100개와, 빵 100박스, 쌀과자 50박스다.

이는 수해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인다.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은 4명 사망, 72명 이재민이 발생했고, 위험지역에서 일시 대피한 주민도 119명에 달한다.

또한 101건 산사태와 주택 137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도 침수 5.56ha, 매몰 8.79ha 피해가 발생했다.

성남시와 가평군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각종 행사 상호 교류 방문, 자매도시 어린이 초청 행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시가 앞장 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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