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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3만8678대를 팔았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6904대를 기록했다.
카니발을 비롯한 레저용 차량(RV)는 스포티지 5492대, 쏘렌토 4611대, 셀토스 3366대 등 총 2만2124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가 358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651대로 집계됐다.
기아의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19만3456대를 기록했다.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은 2만7029대 팔린 스포티지였다. 셀토스가 2만3709대, K3(포르테)가 1만4865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39% 감소한 75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137.5% 증가한 22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며 “올해는 양적 성장과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