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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표준화기구 'OCF 코리아포럼' 출범…"국내 IoT 활성화 지원"

28일 OCF 코리아포럼 창립총회 개최
IoT 시장 확대 및 IoT 표준 적용 지원
  • 등록 2017-03-28 오후 4:12:00

    수정 2017-03-28 오후 4:12:0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사물인터넷(IoT) 표준화기구인 OCF의 지역포럼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식 출범했다. 향후 국내 IoT 시장 확대와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는 28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OCF 코리아포럼’ 창립총회 및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OCF는 지난해 10월 IoT 표준화 단체인 ‘오픈커넥티비티재단(OCF)’과 ‘올신 얼라이언스(AllSeen Alliance)’가 합병하면서 전세계 IoT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주도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현재 330여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OCF는 이달 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총회를 통해 각 지역별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IoT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포럼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지부 설립이 결정됐다. OCF 코리아포럼 초대 의장에는 도영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가 내정됐다.

도 의장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자율주행 등 다양한 플랫폼 기기들이 연결되고 본격적인 IoT 시대로 가고 있다”면서 “코리아포럼 공식 출범을 통해 국내 IoT 시장 확대와 중소벤처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부의장으로는 최고희 LG전자 전무와 김형준 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홍원빈 포항공대 교수 등 3명을, 감사에는 정광수 광운대 교수가 내정됐다. 사무국은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가 담당한다.

코리아포럼은 OCF의 위원회와 워킹그룹(WG)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OCF 표준의 국내 확산을 위한 표준기술 규격서의 한글화 및 해설서를 제작해 배포, 교육을 진행한다. 시험·인증지원도 할 예정이다.

OCF는 올해 상반기 중에 OCF 1.0 버전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준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OCF는 OCF표준과 함께 아이오티비티(IoTivity) 오픈소스를 중소기업 입장에서 다양한 IoT기기에 손쉽게 표준화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약 200억개의 기기가 IoT로 연결되고 상호작용하게 된다. 즉 그만큼 많은 중소기업과 벤처회사들이 빠르게 참여하고 손쉽게 표준화를 적용해야 시장이 보다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키노트에서 박준호 OCF 상임이사는 “IoT기기들이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이 없으면 IoT 시장이 성장하기 어렵다. 각 산업군마다 파편화된 표준화를 전체적으로 묶어서 통일시키는 것이 OCF의 목적이다”라며 “전반적인 표준화를 만들면 효율성, 비용 절감, 모멘텀 등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OCF 상임이사가 OCF 코리아포럼 창립 기념세미나에서 키노트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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