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18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 선정

2년간 약 10억원 정부 재정지원 받는다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융합교육 추진
  • 등록 2018-06-20 오후 5:11:30

    수정 2018-06-20 오후 5:11:30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학생 모습(사진=국민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국민대는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약 1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시행하는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기술 연구 및 디자인기술 융합형 석·박사급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부와 지난 2015년부터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석·박사급 디자인·공학 융합 전문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디자인과 대학별 특화(전문) 분야의 융합교육 추진 대학원을 선정하는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 사업을 추진했다.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은 철저한 ‘실무’형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내외 교육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이 구축돼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이너 출신 교수진들을 중심으로 기술·디자인 융합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증강기술·빅데이터 등과 같은 지능기술과 경험디자인을 융합해 커리큘럼을 개편할 계획이다. △스마트 제품 △자율주행 자동차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콘텐츠 서비스 △사회적 기술 5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내년에는 기술·디자인 융합 랩을 개설해 교육도 체계화한다.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반영환 경험디자인학과 주임교수는 “현재 진행중인 국외 복수학위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디자인 워크숍 등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경험디자인학과의 특징적인 프로그램과 연계해 글로벌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