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씨시스템즈, 감염병 예방 전선 이상 없다

  • 등록 2020-03-18 오후 4:12:57

    수정 2020-03-18 오후 4:12:57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재택근무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기약 없는 재택근무로 인한 부작용도 적잖이 나타나고 있다. 불편한 가정 내 사무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는가 하면, 외출을 자제한 채 실내에만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서 오는 무기력감이 그것이다. 각 급 학교의 개학연기까지 겹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재택근무에 따른 피로도 증가는 더 말할 수 없다.

이처럼 재택근무로 인해 업무 외적인 스트레스와 씨름하는 직원들을 위해 활력충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 화제다.

국내 1위 스탁론 업체인 에스앤씨시스템즈는 재택근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활기차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기프트박스를 제공하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 들어 간식세트에 이어 마스크 한 박스와 함께 소독티슈 및 저주파 안마기 등 두 차례 기프트박스를 각 가정으로 보냈다. 개학 연기로 무료해할 직원의 자녀들은 물론 스트레스로 심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직원들을 배려한 선물이다.

이 회사 김남헌 과장은 “필요한 시기에 정말 알차고 좋은 선물을 보내줘 고맙다”는 반응과 함께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모습에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이 더 커지게 된다.”며 환영했다.

이에 에스앤씨시스템즈 관계자는 “장기간의 재택근무로 인해 직원들이 심리적 피로에 빠지지 않도록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재택근무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활동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해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가족 모두가 좋아할만한 선물을 마련해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앤씨시스템즈는 과거 메르스 사태 때에도 재택근무는 물론 자가용 및 택시를 이용토록하고 관련 교통비를 전액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도 부득이 출근을 해야 하는 직원들은 전원 자가용 및 렌터카를 이용토록하고 있으며, 관련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일들은 중소규모의 업체는 물론 대기업에서도 시도하기 힘든 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에스앤씨시스템즈는 개별사업장 차원의 감염병 예방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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