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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KKR, TSK 지분 37% 4408억에 인수…2대 주주 등극

KKR, TSK 지분 37% 4408억원에 인수
국내 폐기물 처리 분야 영역 확대 신호탄
  • 등록 2020-10-20 오후 6:10:43

    수정 2020-10-20 오후 6:10:43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태영건설 수처리 자회사인 TSK코퍼레이션(TSK) 2대 주주로 올라섰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TSK 지분 16.7%를 보유한 SK건설을 비롯해 휴비스(16.52%)와 SK디스커버리(4.17%) 등 3개사(社)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TSK 지분 전량을 KKR에 넘기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규모는 TSK 지분 37.39%으로 총 4408억원 규모다. 지분으로 환산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는 1조1789억원 수준이다. 이번 인수로 KKR은 태영건설(62.61%)에 이어 TSK 2대 주주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KKR은 SK건설이 1조원 규모 환경 폐기물 업체인 EMC홀딩스 인수 과정에서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SK건설과 협상을 진행했다. KKR은 이후 휴비스,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동반매각 청구권을 통해 나머지 지분도 인수하게 됐다.

KKR은 앞서 지난 8월 홍콩계 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의료폐기물 업체 ESG 및 ESG청원 등을 관리하는 에코그린홀딩스를 8750억원에 인수했다. ESG인수에 이어 국내 수처리 전문업체인 TSK코퍼레이션 2대 주주 자리를 꿰차면서 국내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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