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참고인 조사…집단 사직 공모 혐의

전공의 2명 참고인 자격으로 첫 소환
  • 등록 2024-05-23 오후 9:10:00

    수정 2024-05-23 오후 9:10:00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경찰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와 관련해 일부 전공의들을 참고인 조사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3월 12일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의혹과 관련한 경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조만간 전공의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의협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 이탈을 주문하거나 지지해 전공의 수련병원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간주, 업무방해 및 교사 방조 협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에 임 회장은 경찰에 입건돼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최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의협 전·현직 법제이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장기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변호사로 복지부의 고발을 받은 임 의협 회장의 변호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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