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수학' 정복, 생활 속에서 접근해야

  • 등록 2016-03-23 오후 6:08:34

    수정 2016-03-23 오후 6:08:34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내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릴지, 선생님은 어떨지 등등 부모들의 머릿속을 떠다니는 수많은 생각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교과 성적, 소위 공부와 관련된 부분들일 것이다.

여러 교과 중에서도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으로는 ‘수학’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 수학에 스토리를 접목한 ‘스토리텔링 수학’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주입식 수학교육방식으로는 더 이상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스토리텔링 이전의 수학은 정형화된 공식에 맞춰 주입식으로 더 빨리, 더 많이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게 우선이었다면 이제는 이해력, 문제 해결력, 창의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실생활과 연관된 내용을 담은 문제들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수학 전문가들은 “어찌 보면 막막할 것 같지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하면서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주면서 흥미와 자기주도학습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지 혹시라도 과도한 선행학습을 하게 되면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고, 이는 스토리텔링 수학에서 독이 된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학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에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다수의 아이들을 앞에 놓고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 내용을 가르치는 곳보다는 같은 학년일지라도 수준별 학습을 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에 교원그룹이 선보인 수학전문교실 빨간펜 수학의 달인은 예비 초등학생부터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실력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실력을 파악한 후 1:1 맞춤 학습 시스템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학생의 진도 및 난이도에 따른 개인별 최적의 문제를 제공해주는 맞춤학습시스템과 한 달에 한 번 학부모들에게 수학의 달인 학부모 앱을 통해 수학교육 정보와 자녀의 학습 정보가 담긴 월말 분석표를 보내줌으로써 교사가 세밀하게 관리하고 지도해 주는 수학공부방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만 알면 스토리텔링 수학의 주제는 주변을 둘러 싼 모든 것들에서 찾을 수 있다. 아이에게 왜 수학공부가 필요한지를 알려주면서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접근한다면 스토리텔링 수학 정복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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