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완연한 함양에서 즐기는 지리산 여행

  • 등록 2017-03-02 오후 4:38:22

    수정 2017-03-02 오후 4:38:22

(사진=함양군청)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매섭게 몰아치던 추위가 물러나고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날씨가 풀리면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남쪽에는 새 봄을 맞이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봄을 맞아 지리산을 찾으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드라이브, 등산 코스 등 다양하게 즐기며 여행할 수 있는 지리산은 역사의 숨결이 오롯한 문화재는 물론이고 800여 종의 식물과 400여 종의 동물이 함께하는 청정 보고다.

지리산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한데, 1100년 전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함양상림’에서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도재(지안재)를 거쳐 지리산 1문-지리산 조망공원-벽송사-칠선계곡-백무동-지리산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

지리산 1번지로 입소문이 난 함양의 경우 남부 내륙의 교통 요충지답게 전국 어디서나 사통팔달 하며, 대전-통영 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 중심이기 때문에 접근이 용이하다는 강점을 지녔다.

또한 함양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해 드라이브 외에도 지리산 여행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드라이브와 테마, 체험, 지리산 둘레길 및 자락길, 선비문화탐방 등 다양한 코스로 여행을 더욱 뜻깊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으며, 자연이 주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산수가 진정한 힐링을 선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 여행을 위해 함양을 찾는다면 함양의 청정 농특산물과 먹거리도 체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함양은 전국 최대 게르마늄지대이면서 양질의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며, 고랭지에서 재배된 함양의 농특산물은 당도는 물론이고 맛과 향도 뛰어나다.

함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는 곶감, 산양삼, 쌀, 옻, 사과, 오미자, 전통주(솔송주, 국화주, 하미앙, 팔선주, 향토 막걸리), 양파 등이 있다.

여행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함양에는 대표적인 8미가 있는데 함양 흑돼지와 산채비빔밥, 어탕, 백숙, 연밥, 갈비탕, 흑염소불고기, 청국장&순두부찌개가 여기에 속한다.

함양군청 관계자는 “봄이 되면서 지리산 여행을 위해 함양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났다”며 “지리산에서 진정한 자연의 힐링도 즐기고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과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로 여행의 재미와 의미를 더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리산 여행과 함양 여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함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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