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오는 26일 계열사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한덕화학 보통주 22만5000주(50%)를 686억8100만 원에 장외 취득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지배구조 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라고 언급했다.
또 롯데케미칼은 같은 날 별도 공시를 통해 오는 26일 계열사인 롯데지주에 롯데글로벌로지스 보통주 49만5732주 전량을 136억100만 원에 장외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후 지분율은 0%다.
이에 대해 롯데케미칼 측은 “공정거래법상 행위 제한 규정 준수(법 제8조의2) 및 주력사업 역량 강화”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