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주한 프랑스 대사 만나 "성숙한 시민의식이 코로나 통제 기여"

안철수, 지난 1월 이어 두 번째 프랑스 대사관 방문
르포르 대사 "안철수 의료봉사, 깊은 감명"
안철수 "국민의당, 포스트 코로나 대응 만전"
  • 등록 2020-05-27 오후 4:33:08

    수정 2020-05-27 오후 4:33:0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가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국민의당)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가 27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와 ‘포스트 코로나19’ 관련 양국의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르포르 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오전 약 2시간가량 이뤄진 이번 만남에서 안 대표와 르포르 대사는 양 국가 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다.

르포르 대사는 인사말에서 “안 대표의 지난 대구동산병원 의료봉사활동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르포르 대사는 “이미 메르스의 교훈과 경험이 있었던 한국으로서는 준비된 대응체계와 의료진의 노고로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은 피해로 슬기롭게 잘 대처하며 여러나라에 방역의 모델로 참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시민의식, 그중에서도 대구 시민의 예를 들면서, 중국과 같이 공권력으로 봉쇄하거나 통제를 하는 방식이 아닌 자발적이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코로나19 컨트롤에 기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포스트 코로나에 관한 논의에서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토론회와 세미나 기고문을 통해 다각도의 대응책 마련을 하고 있다”며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중국 무역전쟁을 넘는 대립으로 자국 경제중심의 경제블록화가 진행 중인 부분은 문제지만 국제적 협력의 기회도 되고 있다”면서 “이후 전 지구적인 문제가 돼버린 기후온난화와 에너지 정책·원전·미세먼지·전염병 문제 등 양 국가가 협력해야 할 부분에 있어서 적극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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