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기아차·SK 美조지아주 투자, 기업친화 정책 덕분"

브리아언 캠프 美조지아 주지사 등 투자유치단 접견
"한국기업 활발한 투자, 조지아주 발전·한미동맹 기여"
  • 등록 2019-06-24 오후 9:56:48

    수정 2019-06-24 오후 9:57:42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기아자동차(000270)SK이노베이션(096770)의 생산시설 투자가 이뤄진 미국 조지아주(州)의 브라이언 캠프(Brian Kemp) 주지사를 만나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 등 조지아주 방한단을 접견하고 한국-조지아 주 경제협력 증진 방안 및 한미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캠프 주지사의 첫 방한을 환영하면서, 주지사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한 데 사의를 표했다. 또한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 조지아주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했다.

이 총리는 “최근 SK 이노베이션을 비롯해 기아차 등 많은 한국기업들이 조지아 주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면서 “이는 조지아주의 기업친화적인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기업과 조지아주 거주 한인들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캠프 주지사는 이 총리의 따듯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기업의 활발한 투자가 조지아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기업이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총리는 “올해 5월 중남미 순방 후 귀로에 미국 루이지애나주 롯데케미컬 석유화학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축하메시지를 통해 ‘미국과 한국에 도움이 되는 투자이자 한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언급했다”면서 “SK이노베이션 등 한국기업들의 조지아 투자 진출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프 주지사는 “양국의 경제협력이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한국-조지아 주 간 교류협력 증진뿐만 아니라 미국기업의 한국 투자 진출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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