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부터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은 전산 장애를 일으켰다. 이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접속 장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조속한 조치를 통해 시스템을 정상화해 내일(9일) 영업에는 이상 없이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발생한 재산상 피해는 관련 규정에 의거 신속히 처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