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열렸는데 한투 MTS·HTS 먹통…"재산상 피해 보상"

8일 오후 4시께부터 접속 장애
"본사 기계실 전원 공급 불안정"
  • 등록 2022-08-08 오후 11:24:57

    수정 2022-08-08 오후 11:24:57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8일 오후 10시 30분 미국 증시 본장 개장 시간에도 한국투자증권의 트레이딩시스템 접속 장애가 계속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부터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은 전산 장애를 일으켰다. 이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오후부터 본사 전산기계실 전원공급 문제를 파악하고 주요 시스템을 점검했지만 정상화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다만 이날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전산 장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접속 장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조속한 조치를 통해 시스템을 정상화해 내일(9일) 영업에는 이상 없이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발생한 재산상 피해는 관련 규정에 의거 신속히 처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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