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권은 5년 만기 10억 달러, 10년 만기 10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 구조로 발행됐다.
금리는 5년물은 동일 만기의 미 국채금리에 60bp(1bp=0.01%포인트) 가산한 4.427%, 10년물은 미 국채금리에 80bp 더한 4.473%로 모두 고정금리다.
산은은 연초 미 통화정책 긴축 전환 기대에 따른 시장 랠리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물에 대한 수요를 포착해 발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계 기관들의 후속 발행에 유리한 지표금리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