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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확대 개최 검토

지난해 프랑스·베트남·일본·한국 4개국 개최
“김치 우수성 부각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
  • 등록 2019-04-23 오후 6:45:47

    수정 2019-04-23 오후 6:45:47

김현수(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김치 수출확대 2차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10~11월 4개국에서 열었던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확대 개최를 검토한다.

2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김치 수출확대 2차 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확대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은 우리 김치와 김장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열고 있는 행사다. 지난해도 10~11월 프랑스와 베트남, 일본, 한국에서 차례로 열어 현지 방송에 소개되는 등 관심을 끌었다.

참가 관계자는 또 앞선 3월21일 1차 회의 때 논의했던 김치 홍보 강화와 김치 품질 유지기한 연장기술 개발, 김치 국제표준 및 인증제도 정비, 원재료 안정 수급 등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와 농식품 연구기관 농촌진흥청 외에 풀무원과 CJ, 대상, 서안동농협, (주)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세계김치연구소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현수 차관은 참가자에게 “다른 나라와 차별되는 한국 발효 김치만의 우수성을 부각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김치 수출 때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지원하겠다”며 “일본 외 새로운 국가에 김치를 수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한해 전년보다 19.8% 늘어난 9750만달러(약 1110억원)어치의 김치를 수출했다. 2012년 1억600만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 많은 액수다. 최대 수요국인 일본에 전년보다 23% 늘어난 5600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수출 국가도 68개국으로 1년 새 5개국 늘었다. 미국(900만달러)과 대만(500만달러), 호주(300만달러) 등 다른 국가에 대한 수출 상승폭도 컸다.

연도별 김치 수출액 추이.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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