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샤오펑의 주가는 3.56% 상승한 10.1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샤오펑은 4분기 18억달러가 넘는 매출로 2억890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18억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매출로 4억48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샤오펑은 1분기 2만1000~2만2500대의 차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샤오펑은 올해 첫 두 달간 1만2795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3월에는 약 9000대를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샤오펑의 호실적은 이날 다른 전기차 제조업체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니오(NIO)와 리오토(LI)의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각각 0.7%, 1.9% 하락했으며 테슬라(TSLA) 주가는 1.2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