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수도권·강원 교육시설 29곳 피해...동작·관악 15곳

서울 동작·관악 중심으로 피해 접수
일부 교육지원청에서 수해 발생하기도
  • 등록 2022-08-09 오후 5:44:41

    수정 2022-08-09 오후 5:44:4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수도권과 강원 지역 초·중·고 27개교와 교육지원청 2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학생 및 관계자들이 침수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 교육부가 수도권 집중호우 관련 교육시설 피해를 분석한 결과 서울 초·중·고 16개교와 동작관악교육청, 경기 11개교와 연천교육지원청, 강원 고등학교 1개교가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 소규모 피해로 집계됐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서울 지역의 경우 동작·관악 지역의 학교의 피해가 컸다. 동작구에서는 동작관악교육청 지하 천장 탈락·누수 등 8개교에서 피해를 입었으며 관악구에서는 당곡고 침수 등 7개교에서 피해가 접수됐다.

경기 지역의 경우 연천교육지원청의 토벽이 유실되고 양평전자과학고 옹벽이 부분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으며 강원의 경우 정선 임계고 조회대 지붕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에 출석해 “수도권 지역에서 수해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해 상황 소상히 파악한 뒤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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