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건물서 재학생 추락 사망…경찰 조사 중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부산대 건물에서 재학생이 떨어져 사망했다.

부산대 홈페이지

20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부산대 건설관 1층 바닥에 재학생 A씨(20대)가 떨어진 것을 이 건물 3층에 있던 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목격한 재학생은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건설관 7층 휴게실에서 A씨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발견했다. 현재 A씨가 7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